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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

제철음식:무더운 날씨엔 밥도둑 오이지~오이장아찌

J.지니 2023. 6. 30. 00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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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5월초에서  6월초중순 쯤 담그는 밥도둑
오이장아찌~
장마시작하면 오이 맛이 떨어지고 물러질수 있어서
장마 오기전 만들어야 하는 숙제 같은 반찬입니다~
만들기는 쉬우나 맛은 몇배로 돌아오는 최고의 반찬

만드는 법도 여러가지인데
간장달인물에  만들기
소금물에 만드는 전통오이지
물없는 오이지 등~방법이 여러가지에요~

저는 작년까진 간장 오이지를 담궈먹었는데요~
올해는 물없는 오이지를 처음 만들어 봤는데
물없는 오이지로 정착하기로 맘먹었습니다~

오이지 오이는 비포오이로 준비하시고
오이지 양념재료:소주한병, 식초1:설탕1:천일염0.5



소주,천일염,식초,설탕만 있음 간단히 만들수 있답니다

*오이는 너무 박박 씻으면 상처나고 무를수 있으니
살살 씻어주세요~
*깨끗이 씻은 오이는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쫙빼주고
저는 성질이 급해서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 해줬어요
*김치통이나 김장봉투에 오이 겹겹이 쌓아주면서
사이사이 양념 부어주고 비닐 묶어주고 무거운거
올려놓으면 더좋아요~



날씨에 따라 실온에서 4~10일까지 놔뒀다
오이가 쪼글쪼글~색이 누렇게 변하면


오이만 건져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서
올리고당이나 물엿을 부어서 김치냉장로~
당침이란걸 해줍니다
당침해두면 오이에서 물이 엄청나와서
먹을때 따로 안짜도 꼬들꼬들한 오이지가 돼서
당침은 필수~~

입맛없는 무더운 여름 찬밥에 물말아서
오이지랑 먹음 보약이 따로 없쥬~~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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