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쩝쩝 박사입니다.
오늘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초계국수를
만들어 볼게요.
초계국수는 차갑게 식힌 닭 육수에 겨자와 식초 등을
곁들여 닭의 살코기와 면을 함께 먹는 요리랍니다
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먹었다고 알려졌는데요.
조선 시대에서는 연회에서 접할 수 있었던 보양식
이라고 해요
재료
생닭(크기 상관없음)
통마늘 10알 이상
양파 작은 거 한 개
오이
소면
육수
시판 냉면육수 2팩
닭육수
양념소스
겨자 2T
식초 2T
설탕 1T
간장 1T
소금쪼끔
(양념은 입맛에 맞게 조절가능)
*냉면육수는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 끼게 얼려주세요.
먼저 닭은 깨끗이 씻어주고 닭이 물에 충분히 잠기게
물을 넣고 통마늘과 양파를 넣어서 끓여주세요
약재를 넣고 삶아줘도 되는데 향이 너무 강한 인삼은
안 넣어주는 게 좋아요
40~50 정도 삶아 줬어요.
잘 삶아진 닭은 얇게 찢어주고 육수는 냉장실이나
냉동실에 넣어 식혀주세요
찢은 닭고기살은 양념에 조물조물해주세요
오이는 반달모양으로 채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
물기를 꾹짜서 닭고기살 양념에 같이 조물조물
해줍니다~
이제 소면을 삶아줄게요. 소면은 끓어오를 때 찬물을
중간중간에 부어서 끓임 넘치지 않고 쫄깃하게
잘 삶을 수 있답니다. 잘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헹궈서
물기를 빼줍니다
물기를 빼주는동안 육수를 만들게요
식힌 닭육수랑 시판 냉면육수를 섞어줄게요
소면에 닭고기고명 올려주고~
육수를 부어줍니다
왕얼음, 살얼음 동동~~ 시원한 초계국수 완성입니다
초계국수에 들어가는 닭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
소화가 잘돼 옛날부터 영양식의 재료로 많이 사용됐기 때문이랍니다. 또, 닭고기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등
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분들이 많아
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합니다!
이렇듯 여름철 보양식으로 최고인 초계국수!
이번 주말 시원한 보양식으로 만들어 보는 건
어떠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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